Home > WELCOME TO Q&A > 베어링뉴스

공지사항

경남 35조 '2070 프로젝트'…5대 산업 키운다
✍️ 신륭기공 📅 2017.01.31 08:22 👁 23
 경남 35조 '2070 프로젝트'…5대 산업 키운다

"경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012년 12월 19일 보궐선거 당선 후 이렇게 선언했다. 그 후 1년4개월 뒤인 2014년 3월 홍 지사는 "경남이 미래 50년을 먹고살 기틀을 임기 내 잡아놓겠다"며 '경남 미래 50년을 위한 그랜드 비전과 전략 사업'을 발표했다. 경남 미래 50년을 설계한 '2070 프로젝트'는 이렇게 시작됐다.

   
도는 65개 전략 사업으로 구성된 이 프로젝트가 정상적으로 추진되면 고용유발 효과 53만7399명, 생산유발 효과 75조765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28조3298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 인구는 338만 명(2012년 프로젝트 작성 기준)에서 350만 명으로,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는 2만3000달러에서 8만1000달러로, 수출액은 560억 달러에서 1797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한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기계·조선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개편을 통한 미래 먹거리 준비 ▷동·서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 ▷서민 복지 강화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이다. 이를 위해 도는 5대 신성장 동력산업(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등 국가산단 조성, 기계융합 구조 고도화, 항노화 산업)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등 낙후된 서부경남 개발을 위한 사업도 포함돼 있다.

프로젝트 발표 이후 2년10개월이 지난 현재 도는 주춧돌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3개 국가산단이 지정돼 올해 상반기 정부 승인과 함께 착공을 앞두고 있는 성과도 일궈냈다. 하지만 관건은 재원 조달, 특히 국비 확보 문제다. 35조1000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역사인 데다 64%가량을 국비로 추진한다는 게 도의 방침이다. 건전한 재정과 강력한 행정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할 요건이다. 도 최만림 기획조정실장은 "홍 지사가 취임 후 강행한 '채무 제로' '부패 청산' '규제 개혁' 등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사전 정지작업의 측면이 강하다. 이제 채무 제로 달성과 함께 흑자 도정 운영으로 재정이 안정된 데다 행정 청렴도가 전국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투명해지고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과제는 '민관 협치'. 경남발전연구원 정재희 미래전략본부장은 "'2070 프로젝트'는 산단과 같은 개발 사업이 큰 틀을 갖추고 있지만 도 주도만으로 기업 유치와 연구인력 확보 등의 내용을 채우는 데 한계가 있다"며 "적극적인 민간 참여와 일선 시·군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지사는 "앞으로 '여민동락(與民同樂)'이라는 문구가 의미하듯,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함께하는 도정을 펼치겠다"며 "경남 미래 50년을 설계하면서 도정의 과실을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서민이 함께 나누는 방안도 구상했다"고 말했다.
▲ 다음글 올해 산업 기상도, IT·가전만 ‘맑음’… 조선·자동차는 ‘비’
▼ 이전글 “공작기계업종, 美 보호무역에 따른 관세율 상승 우려”

💬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 비밀번호 확인

글 작성 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가 일치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