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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26억원 투입…첨단소재 가공기술 연구 본격실시
✍️ 신륭기공 📅 2015.07.13 08:34 👁 14

총 426억원 투입…첨단소재 가공기술 연구 본격실시

2023년 1000억달러 시장규모…절삭·성형 어려워, 기술개발로 시장진출 기대

총 426억원 투입…첨단소재 가공기술 연구 본격실시
날이 갈수록 수요가 늘고 있는 초경량, 고강도 성질을 가진 첨단소재 가공기술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총 사업비 426억원을 투입하는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기술개발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에는 우선적으로 3개 사업에 85억원을 투입한다.

2013년 기준 300억달러에 불과했던 첨단소재 세계시장 규모는 2023년 10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예상되고 있다. 이에 첨단소재를 가공하는 기계에 대한 수요도 증가세에 있다.

첨단소재는 초경량, 고강성 등 기계적 성질이 우수한 반면 절삭·성형이 어려운 특성이 있다. 가공장비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등 소재산업의 발전에 발맞춰갈 기계장비의 역량이 부족했다는 평가다.

산업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증가하는 첨단소재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정기술, 장비, 제어기 등을 종합적으로 포함하는 '첨단소재 가공시스템'을 개발해 소재와 가공기계의 균형적 발전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첨단소재 가공시스템의 개발은 가공기계 업체·대학·수요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선진국 동향을 감안한 3가지 제품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 △탄소섬유복합재 가공시스템 개발사업 290억원(2019년까지) △특수금속(티타늄, 인코넬, CGI 등) 가공시스템 개발사업 78억원(2018년까지) △사파이어 글래스 가공시스템 개발 58억원(2017년까지) 등이다.

기술개발이 완료돼 상용화할 경우 전세계 첨단소재 가공기계분야의 수요에 대응해 국내 공작기계 산업의 진출이 활발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소재를 사용하는 수요산업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술개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는 수요기업, 개발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포럼을 운영해 성과물의 지속적 수요창출 확대방안과 정부부처 공동 지원사업을 검토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개발된 첨단소재 가공시스템의 성능 검증을 위한 검사장비를 구축하는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기술기반구축사업'도 추진해 개발제품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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