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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삼성테크윈 통해 ‘기계·로봇’ 사업 강화!
✍️ 신륭기공 📅 2014.11.27 08:30 👁 14
한화, 삼성테크윈 통해 ‘기계·로봇’ 사업 강화!
경영권 지분 32.4%, 8400억원에 인수…삼성탈레스 지분 50% 포함
2014년 11월 26일 (수) 10:48:17 이규복 기자 kblee341@econovill.com
   
▲ 출처= 삼성테크윈

한화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삼성전자(25.46%)와 삼성물산(4.28%), 삼성증권(1.95%) 등 삼성그룹 특수관계자가 보유 중이던 경영권 지분 32.4%를 8400억원에 인수한다. 이에 따라 삼성테크윈의 경영권과 삼성탈레스의 공동경영권을 갖고 국내 방산 업계 1위 기업이 됐다.

삼성테크윈은 영상보안장비(CCTV), 칩마운터(반도체 칩 장착 장비), 가스터빈 및 K-9 자주포 등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정밀기계업체다.

삼성테크윈으로부터 인수하는 지분에는 삼성탈레스 지분 50%가 포함돼 있다. 삼성탈레스는 국내 유일의 완제비행기 제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 지분 10%와 삼성종합화학 지분 23.4%(자사주 제외)를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다. 삼성테크윈은 2013년 매출 2조 6298억원, 영업이익 96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탈레스는 지난 2000년 삼성그룹과 프랑스 탈레스인터내셔널과의 50:50 지분합작으로 설립된 회사다. 구축함 전투지휘체계, 레이더 등 감시정찰 장비 등의 군사장비를 생산하는 방산 전자회사다. 2013년 매출 6,176억 원, 영업이익 206억 원을 기록했다.

   
▲ 출처= 삼성테크윈

한화그룹은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인수를 계기로 자체 방위사업의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더불어 기존의 탄약, 정밀유도무기 중심에서 자주포, 항공기·함정용 엔진 및 레이더 등의 방산전자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차세대 방위사업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확충했다.

삼성테크윈의 사업영역 중 하나인 로봇 무인화사업 육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0월에 합병한 기계부문(구 한화테크엠)의 산업기계 기술에 삼성테크윈의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통합해 공장자동화, 초정밀 공작기계, 태양광 제조설비 등의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국방용 무인기 기술에 삼성테크윈의 영상처리 및 정밀제어기술, 삼성탈레스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더해 중장기적으로 무인시스템과 첨단 로봇사업 분야 등으로도 진출한다는 청사진도 그리고 있다.

이 밖에도 한화는 삼성테크윈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지분 10%도 확보하게 됐다.

 

   
▲ 출처=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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