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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융합 첨단산업기술 핵심 거점…정주인구 5만 도시 조성
✍️ 신륭기공 📅 2013.10.02 08:27 👁 13

산·학·연 융합 첨단산업기술 핵심 거점…정주인구 5만 도시 조성

■ 대구테크노폴리스 어떻게 건설되나

지역 단일규모 최대사업…인프라 시설 속속 윤곽

전기전자·車·바이오·섬유·연구개발산업 등 주류

고용유발 8만4천명·경제적 파급효과 3조5천억원

첨단산업과 연구개발기능이 갖춰진 미래형 첨단복합단지인 대구테크노폴리스에 각종 인프라 및 연구기관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이에 따른 건설사들의 아파트 분양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대구시 달성군 유가·현풍면 일대에 개발 중인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산업·연구개발 및 주거기능을 갖춘 미래형 첨단복합단지다. 오는 12월 사업준공을 앞두고 연구기관 및 공장 입주와 가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도로 등 인프라시설도 속속 들어서면서 조성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지역내 단일규모 최대 사업이다. 규모면에서는 총 개발면적이 726만9천㎡로 인근 달성산업단지(407만8천㎡)의 약 1.8배, 달성2차산업단지(237만7천㎡)의 약 3배, 성서5차첨단산업단지(146만7천㎡)의 약 5배 정도이며, 성서 1~4차일반산업단지를 모두 합친 면적(1천5만㎡)의 약 73%에 달한다.

단순 제품생산기지인 일반 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는 차별된다. 연구기관과 연구중심 대학원이 입주함으로써 진정한 산·학·연이 융합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첨단산업기술의 핵심 거점이라고 할 수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2010년 12월 개원한 데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 연구센터가 2011년 11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지난 4월 개원했으며, 한국기계연구원은 올해내 개원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와 함께 계명대학교 지능형자동차 대학원과 경북대학교 IT융합기술대학원도 들어선다. 계명대는 부지를 매입, 현재 일부 시설공사를 마친 상태이며, 경북대도 부지매입을 서두르고 있다. 계명대 지능형자동차 대학원에서는 저공해자동차 부품기술개발센터, 전기화자동차 부품지역혁신센터 및 지능형 자동차 산학협력센터를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산·학·연의 핵심인 기업들은 전기·전자를 비롯해 기계·메카트로닉스, 자동차산업, 정보·통신·소프트웨어, 바이오, 섬유 및 연구개발산업 등이 주류를 이룬다. 현재까지 유치된 기업은 총 69개 업체이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IHL<주>은 지난 3월부터 제품을 생산 중이다. 최초의 외국투자기업으로 지난 4월 공장건축에 나섰던 일본의 나카무라토메정밀공업<주>도 현재 가동되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중공업과 미국 커민스(Cummins)가 합작해 7만8천㎡ 부지에 공장을 건축중이며, 지역기업인 경창산업도 6만6천㎡ 부지에 공장 건축 중이다.

교통망 구축이나 주택건설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와 대구수목원을 연결하는 진입도로는 2014년말 개통예정으로, 이 도로가 완공되면 15분대에 대구도심으로 접근할 수 있다. 또 인접한 현풍나들목을 통해 구마·중부내륙·중앙 및 경부고속도로와의 접속도 빠르게 이루어진다. 특히 대구지하철1호선 명곡역(대곡∼화원 간 연장선)이 2016년 개설 예정이어서 국도 5호선을 이용할 경우 20분대에 지하철과 연결된다.

또 계획 정주인구 5만명으로 단지내에 거주할 주민을 위해 1만7천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단지내 아파트로는 처음으로 <주>서한이 분양에 나섰으며, 우미건설·반도건설·진아건설 등의 분양도 예정되어 있다. 동북쪽으로 유가사·대견사지 등 문화유적과 청정자연을 모두 품고 있는 비슬산 자락과 닿아있고, 남서쪽으로 영남의 젖줄 낙동강을 마주하고 있는 만큼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주민들은 배산임수 입지·청정환경·교육·문화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이 완료되고 첨단복합도시기능이 본궤도에 오르면 고용유발효과 8만4천명, 경제적 파급효과 3조5천억원 및 부가가치유발효과 6조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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