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WELCOME TO Q&A > 베어링뉴스

공지사항

중고기계 · 설비 중고차처럼 사고판다
✍️ 신륭기공 📅 2013.03.08 06:39 👁 14

중고기계 · 설비 중고차처럼 사고판다

2013-03-05 10:32

2000억원 투입 2015년 완공
2조원 규모 새 국부창출 기대

생산용지·상업용지 판정놓고
水公과 막판 협상만 남겨둬




기업들의 유휴 설비를 중고차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는 ‘기계서비스 집적단지’가 오는 9월에 착공된다.

5일 정부와 기계업계에 따르면, 기계서비스단지 조성과 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이달 설립돼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 시흥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에 들어서는 기계서비스단지는 1차 11만5700㎡(3만5000평) 규모로 2000억원이 투입돼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단지에서는 중고 기계설비 성능 검사, 가치 평가, 수리 및 통합 AS 지원, 부품 공급, 재판매 및 수출 등이 공작기계ㆍ건설기계ㆍ산업기계 등 분야별로 이뤄진다. 


완공 때까지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지식경제부는 올해 예산 30억원을 배정했다. 사업 주체인 기계산업진흥회와 기계공제조합도 올해 47억원의 자금을 투입하는 등 완공 때까지 1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PC는 나머지 단지 조성 비용 1700억원을 관련 업체 등 민간 유치(분양)로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사업부지 매입계약을 놓고 용지 공급 주체인 수자원공사와 막판 협상이 진행 중이다. 쟁점은 공급되는 용지를 생산용지로 볼 것이냐, 상업용지로 볼 것이냐 하는 것.

수공 측은 현재 좋지 않은 재무 상태를 감안해 감정가대로(상업용지로) 평가해 공급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기계업계는 입주할 업체들이 대부분 재(再)제조를 하므로 생산용지로 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화MTV 생산용지(산업단지)는 3.3㎡당 210만원 정도에 공급되고 있다. 유통단지로 평가될 경우 용지 공급가격은 280만원까지 치솟아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잃게 된다.

즉 상업용지가 될 경우 2000억원의 총 사업비 중 용지 매입에 절반 가까운 870억원을 부담해야 하는 구조다. 초기 고정비용이 커 수요업체들이 입주 신청을 꺼릴 수밖에 없게 된다.

특히 기계서비스단지는 관련 업체의 선(先)신청을 받아, 신청한 업체만을 대상으로 분양하는 사업구조다. 일반 분양이 아니어서 신청 면적만큼만 개발된다. 현재 수요조사 결과, 부지 11만5700㎡ 중 7만2300㎡(2만2000평) 정도가 유통과 제조, 나머지는 물류시설과 지원센터로 건립될 예정이다.

기계업계들은 “중고 기계나 유휴 설비를 검사ㆍ수리ㆍ도장해서 국내외에 공급하는 공익적 성격의 사업”이라며 “기업 유휴 설비 처분을 쉽게 해 경영난을 덜어주고 새로운 유망 수출 사업화 가능성도 크다”고 주장했다.

기계진흥회 관계자는 “독일이나 일본처럼 기계산업에 서비스 기능을 부가할 경우 부가가치율이 10% 이상 높아진다”며 “이 경우 생산 유발 1조5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5000억원 등 총 2조원가량의 새로운 국부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다음글 日, 핵심기계 수주 성장세로 전환
▼ 이전글 "공작기계 없으면 스마트폰도 못 만들어"

💬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 비밀번호 확인

글 작성 시 입력한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비밀번호가 일치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