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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F, 세계 3대 베어링 업체 NSK와 장기공급계약 체결
✍️ 신륭기공 📅 2013.02.25 11:31 👁 19

KPF, 세계 3대 베어링 업체 NSK와 장기공급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배준희 기자|2013.02.25 09:50

부품단조 전문업체인 케이피에프의 스페인법인은 세계 3대 베어링 업체로 꼽히는 NSK 유럽 법인과 연간 500만 유로 규모의 허브 및 기어용 베어링 부품 장기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NSK는 전세계 3위의 베어링·부품 업체로 일본·미주·유럽·아프리카 4대륙에 걸쳐 전 세계 28개국·130여개의 생산·판매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케이피에프는 올해 4분기부터 초기 양산기간을 거쳐 2016년까지 1단계 물량인 약 500만 유로를 NSK 측에 공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 초기 양산 물량에 품질 상의 문제가 없다면 2단계 추가 물량을 계약하기로 내정돼 있어 향후 유럽에서의 생산과 영업기반을 탄탄히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 말했다.

케이피에프 해외영업·기획 부문 문두성 이사는 "부품업계에서 깐깐하기로 소문난 NSK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그만큼 베어링 부품 생산 기술이 유럽현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라며 "올 상반기 이후 샘플 승인을 거쳐 기술력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으면 계약을 체결한 아이템의 2~3배 정도로 물량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피에프 스페인 법인은 일본에 본사를 둔 JTEKT, NTN-SNR 등 세계적인 자동차용 부품 회사와도 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다. 글로벌 6위 베어링 업체인 NTN의 유럽 생산법인인 NTN-SNR과는 올 5월 샘플 승인 뒤 3분기 내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NTN-SNR에 제출한 1세대 허브 베어링 종류 300만 개에 대한 샘플승인을 얻을 경우, 연간 2300만 유로 규모의 신규 장기공급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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