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산업이 창원의 대표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박완수 창원시장(사진)은 “공작기계는 국가 기술정보산업 경쟁력의 척도가 되는 핵심산업”이라며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는 창원의 공작기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글로벌 공작기계 부품전문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창원의 공작기계산업은 현대위아, 두산인프라코어 등 공작기계 완성품 제조업체들이 있어 상품화 기술이 발전한 반면 원천기술은 미약하다”며 “핵심부품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창원을 비롯한 국내 공작기계산업은 값싼 중국제품의 시장 선점과 기술 경쟁력 심화로 가경경쟁력 및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에 따른 수익구조 악화가 전망된다”며 “이에 대비해 독자적인 글로벌 부품전문기업 여건을 조성하는 게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품전문업체가 발달된 공작기계 선진국 독일, 일본과 같이 공작기계 부품 완전 국산화가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분야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글로벌 부품공급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친환경 부품 개발,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 융복합 공작기계 개발 등 세계 트랜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공작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중소 부품업체와 완제품 대기업 간 컨소시엄 형태의 R&D 지원 △완제품업체와 부품업체 간 상호 협력관계 구축 △글로벌 마케팅 활동지원체계 구축 등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