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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건설, 기존 건설 산업 방식 근본적으로 바꿀 기회"
✍️ 신륭기공 📅 2020.06.19 08:31 👁 13
 "스마트건설, 기존 건설 산업 방식 근본적으로 바꿀 기회"


건설 산업의 새로운 시장으로 평가 받는 '스마트건설기술'에 대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건설 과정에서의 측량 등에 드론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건설기계 산업 스마트화, 건설 공법의 스마트화 등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스마트기술에 대해 민관이 폭넓게 교감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뉴스1은 17일 오후 건설연 일산 본원에서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제2센터 착수식 기념 스마트건설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에는 국토부와 건설연을 비롯해 GS건설·현대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삼성물산·포스코건설 등 국내 6대 건설사가 참석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이동욱 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은 17일 "스마트건설은 무한한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건설기계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건설산업의 패러다임이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초연결·지능화로 변화하고 있다"며 "미래건설 현장에서 스마트건설의 가치는 기존보다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에서 약 36% 정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스마트건설은 건설산업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기회"라며 "비용절감과 생산 효율화 등 '제품경쟁력 제고'에만 주력했던 기존 건설산업과 달리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해결책(Total Solition) 구축을 위해 다양한 기술들의 융·복합적 개발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 기조 강연에 나선 임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헬스케어 △교육 △교통 △물류 △제조 △환경 △문화 △정보보안 등 8대 영역을 나누고, 이들 속에서 25개 유망기술을 도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환경 변화의 핵심은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라며 "이를 관통하는 기술은 디지털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기조 강연 후에는 참석한 대형 건설사 스마트건설기술 분야 담당자가 각자 시행 중인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GS건설은 장비 시뮬레이션 및 가상 시공, 드론과 레이저 스캐너, 360도 카메라 등을 활용한 스마트 서베이(Smart Survey) 기술, 스마트 굴삭기·도저 등 현재 활용 중인스마트건설 기술에 관해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건설 제조업화 혁신을 위한 MTP(복합공종모듈화) 적용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대림산업은 데이터분석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Smart Construction)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드론을 활용한 측량과 직접 구축한 '드론 건설 관제 시스템'을, 삼성물산은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AI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포스코건설은 드론 앱을 활용한 디지털 현장 관리를 각각 소개했다.

한편 이날 열린 심포지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설연과 뉴스1이 주관했다. 

심포지엄에 앞서 오전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준 고양시장, 이백규 뉴스1 대표 등이 참석해 건설연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제2센터 착수식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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