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너마저…지난달 산업생산 다시 감소
지난달 전산업생산이 다시 감소세를 보였다. 반도체도 생산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에 비해 0.7%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의복및모피(11.6%) 등에서 증가했으나 반도체(-5.2%), 통신·방송장비(-14.4%) 등이 줄어 전월에 비해 1.7% 감소했다. 통계청은 서버용 D램(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재고조정) 및 모바일용 메모리 수요 감소와 주력 스마트폰 판매 부진 및 관련 휴대폰용카메라모듈 수요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봤다.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3.8%) 판매는 줄었으나,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3.3%),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1.1%) 판매가 늘어 전월에 비해 0.5%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6.1%) 및 자동차 등 운송장비(-3.1%)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에 비해 5.1% 감소했다. 건설수주(경상)는 주택 등 건축(-2.4%) 및 토지조성, 기계설치 등 토목(-6.4%)에서 모두 줄어 전년 동월대비 3.3% 감소했다.
동행지수와 선행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비농림어업취업자수와 수입액 등이 증가했으나 광공업생산지수와 건설기성액 등이 감소해 전월대비 0.2포인트 낮아졌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기계류내수출하지수와 건설수주액 등이 증가했으나 코스피지수와 소비자기대지수 등이 감소하여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