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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시대' 인간ㆍ기계, 예술로 만나다
✍️ 신륭기공 📅 2017.11.17 08:43 👁 29
'4차산업혁명시대' 인간ㆍ기계, 예술로 만나다 

예술을 통해 미래사회를 바라보고, 미디어아트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단초를 발견하는 새로운 시도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12월1~3일 광주 동구 빛고을 시민문화관 일대에서 '인간×기계 시스템'을 주제로 2017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간 삶의 방식이 기술을 통해 급속히 바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양상을 전시와 공연 등 예술언어를 통해 질문하고 '이 변화가 문화 속에서 어떻게 수용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내놓는다.

행사는 주제전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작가교류전을 포함해 9개국 작가 33명이 참여, 영상ㆍ설치ㆍ홀로그램ㆍ드론 등 첨단 기술장치를 현대미술과 접목시킨 27개 작품을 선보인다.

융복합 미디어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미디어퍼포먼스, 주제전,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교류전과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7개국 8개 도시가 참여하는 '미디어아트창의도시 정책포럼'도 열린다.

개막공연은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과 전통타악그룹 '얼쑤'의 융복합 미디어 공연 '더 오케스트라_두개의 현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미디어 본질의 의미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도로 발달한 기술문명과 인간 스스로의 가치에 대한 감정과 이해를 담는다. 광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전통타악, 무용, 클래식(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형태의 융ㆍ복합공연으로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총감독으로 전통타악그룹 얼쑤, 박진수 연출ㆍ안무, 김선철 클래식 음악감독, 김보람이 음악작곡에 함께 참여한다.

본 전시는 빛고을 시민문화관 지하2층 전시장, 미디어338에서 '인간×기계 시스템, Human×Machine System'을 주제로 5개국 작가 22명의 19개 작품을 선보인다. 고 백남준 작가를 비롯해 영국 다리아 마틴, 덴마크 비디오라움, 한국 백남준 등 국내외 미디어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이들의 작품은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항공기, VR, 3차원 인쇄 기술을 바탕으로 전시, 공연, 워크숍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은 예술 언어로 구현됐다.

주제전 외에도 유네스코 창의도시 작가교류전도 연다. 유네스코가 올해 신규 지정한 5개 도시를 포함한 미디어아트분야 창의도시 13개국 14개 도시 중 프랑스 리옹과 앙기엥레뱅, 일본 삿포로, 오스트리아 린츠, 이스라엘 텔아비브, 미국 오스틴, 영국 요크 등 6개국 7개 도시에서 추천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12월 2일 오전10시~오후 4시 광주문화재단 다목적실에서는 '4차 산업혁명, 미디어아트와 미래도시'를 주제로 '2017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정책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인 7개국 8개 도시 전문가가 함께 모여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의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정책포럼에는 유네스코 본부 죠티 오사그라하 창의국장과 국토연구원 박세훈 위원의 기조발제와 프랑스 앙기엥레벵 도미닉 롤랑(프랑스 아트센터 대표), 오스트리아 린츠의 크리스티나 마우어(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전시감독), 미국 오스틴 에리카 샤말리(오스틴 문화예술 정책관), 이스라엘 텔아비브 노아 페레그(텔아비브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부국장), 영국 요크 톰히감(미디알레 창의국장), 일본 삿포로 키무라 토모미치(삿포로 문화예술 정책관), 프랑스 리옹 시몬 팔랑쥬(미라지페스티버러 공동설립자) 6개국 7명의 창의도시 전문가와 전남대 이무용 교수가 참석한다.

전문가들은 작가교류전에 참여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들과 함께 '미디어아트가 우리의 삶과 미래 도시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라를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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