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 역대 최대실적
5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김정태)에 따르면 지난해 침체한 경기와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도 153개의 정부수행과제 및 56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여대의 장비를 통해 1천여개의 기업에 5천500여건의 시험 및 성능 평가 지원사업을 펼쳐 총 229억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 2015년에 비해 27.8% 증가한 역대 최대실적이다.
특히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 로봇을 적용한 생산자동화를 지원해 지난 한해 매출증가 345억원, 신규고용 126명, 생산성향상 50% 등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 로봇산업 및 기계부품산업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았다.
또 지난해 신규 사업인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사업을 지역에 유치해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총 6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고강도 경량 소재를 가공할 수 있는 첨단공구를 개발하고 공구산업을 지원하는 기반시설인 첨단공구 기술지원센터를 성서3차산업단지 내에 구축하는 등 대한민국의 공구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지역 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R&D 지원 및 애로기술 지원하고 최근에는 기술개발의 사업화를 중점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DMI 우수성과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금오EMS㈜의 경우 DMI와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과제의 사업화를 통해 지난해 매출증대 92억원, 신규고용 25명의 성과를 올렸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DMI는 지난 2001년 설립 후 지금까지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정책과 지속적인 경영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난해 설립 이후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며 “이는 대구시와 협력을 바탕으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