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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내년 초 공작기계스마트팩토리 상용화
✍️ 신륭기공 📅 2016.05.23 08:52 👁 38
현대위아, 내년 초 공작기계스마트팩토리 상용화 

현대위아가 자체 개발한 공작기계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내년 초 상용화한다. 국내 공작기계 업체 중 처음으로 상용화하는 것이다.

19일 현대위아는 자체 개발한 공작기계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내년 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작기계는 절삭 등의 방식으로 금속을 가공하는 기계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시스템은 공작기계에 기능을 넣어 네트워크로 연결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현재 현대위아가 판매 중인 150여종의 공작기계에 모두 적용한다.

현대위아는 공작기계에 설계·가공 명령을 내리는 핵심부품인 CNC 컨트롤러(i-Trol)를 지멘스와 함께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공작기계가 알아서 가공 방식을 최적화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원격으로 가동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장비모니터링시스템(MMS·Machine Monitoring System)을 구축해 태블릿PC 등 개인 스마트기기에서 가동 현황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원격 진단을 통한 실시간 정비 서비스도 제공해 공작기계 고장 시 직접 방문해야만 했던 비용을 줄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11월부터 중소기업 20여곳에 시스템을 적용해 시범 운영 중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현재 공작기계 고객사 위주로 시스템을 적용해 기술적인 부분과 효과성 등을 점검하고 있다"면서 "주문을 받아 제작하는 공작기계 특성상 옵션 형태로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고 가격 책정을 위해 내부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위아 공작기계 사업부문은 올 1분기 연결실적 기준으로 매출 2539억원을 기록해 전체에서 14%를 차지했다. 이는 중국 제조업 불황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2625억원)보다 3.3% 하락한 수치다. 현대위아 측은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스마트팩토리를 상용화한 이점을 살려 매출 규모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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