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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소기업들 , 터키 자동화 기계시장 진출 기반 마련
✍️ 신륭기공 📅 2016.04.07 08:25 👁 10
부산 중소기업들 , 터키 자동화 기계시장 진출 기반 마련 

부산지역 기계 업체들이 테러 위협으로 정세가 불안정한 터키 시장을 노크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부산지역 8개 중소기업은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16 터키 기계전'에 참가해 794만 달러 규모의 거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3개 사는 현지 바이어와 현장에서 6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계약도 493만 달러 규모에 달해 터키 자동화 기계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닥트, 매그스위치테크놀로지코리아, 아쿠아셀, 코노텍, 정상특수금속, 엘리온, 파워록, 앤써 등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부산 소재 기계 관련 업체들이 참여했다. 

터키는 유럽 각국에서 발생하는 테러와 시리아 사태 등으로 정세가 불안정한 데다 유럽의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내수시장이 크게 위축돼 있다. 지난해 부산의 대 터키 기계류 수출액은 7천141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7% 줄었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 성과에서 나타나듯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제품에 대한 현지의 높은 신뢰도가 바이어들의 꾸준한 관심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지역 기업들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현지 대리점을 보유하며 꾸준히 거래를 추진하거나 사전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터키 시장 진출을 위한 부산 기업들의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이같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2013년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 품목의 터키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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