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첨단+관광’산업 키워 먹거리 만든다
미래전략위원회, 추진전략·과제 제시
2030년께 지역내 총생산 60조원 예상
창원시의 30년 앞을 내다보는 미래실천전략이 나왔다.
창원시 미래전략위원회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와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1년여 동안 준비한 핵심 미래전략 3대 목표는 첨단 융합경제 육성·글로벌 관광기반 구축·스마트 성장 역량 강화이다. 위원회는 3대 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산업 고도화·미래산업 창출·한류메카 도약·인재 육성·도시 재생 등 9가지 추진전략과 함께 30가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미래전략위원회는 11일 오전 회의를 열어 ‘2030 창원시 미래전략안’을 시에 제출했다.
◆첨단 융합경제 육성= 첨단 융합경제 육성은 기존 주력산업인 기계제조업과 금속제품제조업 등에 ICT 첨단기술과 기술의 융합, 문화적 가치를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핵심과제는 기술자유지역 유치, SW융합 클러스터 구축, 첨단기계 소재·부품산업 육성, 방위산업 고도화, 수소산업 선도 등 5개이다.
일반과제는 해양수산업 3.0 도약, 창조형 복합산업단지 조성, 융복합 금형산업 육성, 주력산업 공정 스마트화, 전력저장장치 클러스터 구축, 로봇비즈니스벨트 가속화,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 등 7개이다.

11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박재완(오른쪽 세 번째) 창원시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이 ‘2030 창원시 미래전략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 관광기반 구축= 글로벌 관광기반 구축은 기존의 산업도시를 각 지역이 가진 우수하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한류문화 중심의 글로벌 관광도시로 만들고자 3개의 핵심과제와 일반과제 6개를 제시했다.
핵심과제는 한류 월드 챌린지 개최, 해양 휴양형 레포츠단지와 테마파크 조성, 요우커 관광자원 개발이다. 일반과제는 한류 멀티플렉스 건립, 한류 인재양성 프로젝트, 창원 웰니스 의료관광벨트 구축, 마산만 재창조 사업, 2030 BIE등록 세계엑스포 유치, 산업관광 개발이다.
◆스마트성장 역량 강화= 스마트성장 역량 강화는 인재 육성과 교육혁신을 통해 R&D 기반을 확대하고 도시재생과 ICT 융합으로 새로운 도시성장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것이다. 핵심과제는 중고생 학력 향상, 스마트도시 기반 확대이다.
◆발전지표 및 예산= 위원회는 미래전략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2030년 창원시 지역 내 총생산은 현재 36조원에서 60조원으로, 내국인 관광객 수는 연간 640만명에서 2000만명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는 5만명에서 100만명으로 늘 것으로 내다봤다. 또 현재 하위권인 중고생들의 학력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연구소는 600개에서 1300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소요예산은 5조8700억원 규모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