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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의 힘…지역 광업·제조업 성장세
✍️ 신륭기공 📅 2014.11.06 13:20 👁 12
뿌리산업의 힘…지역 광업·제조업 성장세
통계청, 최근 5년간 변화 추이
자동차·기계장비 성장 뚜렷
경북, 출하액 전국比 146%
대구보다 대규모 업체 많아
여성 대표자도 전국 웃돌아
지난 5년간 전통산업인 섬유와 뿌리산업인 금속가공 및 기계장비, 전자 등의 성장으로 대구·경북의 광업·제조업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5일 발표한 ‘최근 5년간(2008~2012년) 대구·경북 광업제조업 변화추이’에 따르면 2012년을 기준으로 대구지역 10인 이상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3천231개와 10만6천519명이다. 2008년을 기준으로 2012년과 비교하면 사업체 수는 11.3%(328개), 종사자 수는 13.8%(1만2천884명) 늘어났다.

2012년 출하액은 27조4천324억원, 부가가치액이 9조5천487억원이다. 2008년 대비 출하액과 부가가치액은 각각 32.5%(6조7천319억원)와 33.0%(2조3천692억원) 증가했다. 2011년과 비교하면 사업체 수는 0.2% 감소한 반면 종사자 수는 3.0%, 출하액 2.0%, 부가치치액은 7.0% 각각 늘어났다.

경북은 2012년 기준으로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4천685개와 24만3천747명으로 2008년과 비교하면 사업체 수는 16.7%(669개), 종사자 수는 14.1%(3만109명) 늘었다.

2012년 출하액은 161조6천350억원, 부가가치액이 52조1천771억원이다. 2008년 대비 출하액은 25.6%(32조9천424억원), 부가가치액이 15.3%(6조9천357억원) 증가했다. 2011년과 비교하면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는 0.4%와 1.7% 늘어난 반면 출하액과 부가가치는 1.6%와 2.8% 줄었다.

업종별 사업체 수와 종업원 수는 대구·경북 모두 자동차, 기계장비, 금속가공 등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상위 5개 업종의 출하액 구성비의 경우 대구는 자동차(18.5%), 기계장비(17.2%), 금속가공(13.4%), 섬유(11.5%), 고무·플라스틱(6.9%)이, 경북은 전자(39.3%), 철강(23.9%), 자동차(5.7%), 화학(4.6%), 금속가공(4.2%)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부가가치는 대구가 기계장비와 자동차 금속가공, 섬유, 고무·플라스틱에서, 경북은 전자, 철강, 자동차, 금속가공, 화학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출하액과 부가가치를 보면 대구와 경북은 대조를 보였다. 2012년 기준 사업체당 출하액과 부가가치의 경우 대구는 85억원(전국 대비 36.1%)와 30억원(전국 대비 39.2%), 경북은 345억원(전국 대비 146.7%)와 111억원(전국 대비 148.2%)를 각각 나타냈다. 이같은 이유는 대구지역에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업체가, 경북지역은 큰 규모의 업체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 전체 사업체 가운데 여성 대표자는 대구가 3천231명 중 9.6%인 310명, 경북은 4천685명 중 10.4%인 489명이다. 이는 전국 평균(10.2%)보다 대구는 낮고 경북은 높았다. 2012년 여성 CEO 구성비는 대구는 금속가공(22.6%), 섬유(21.0%), 기계장비(10.0%), 자동차(7.1%) 순이며, 경북은 금속가공(14.1%), 섬유(12.7%), 고무·플라스틱(11.7%) 순이다.

이 같이 지난 5년간 지역의 광업·제조업이 성장세를 보인 것은 성서4·5차단지, 이시아폴리스, 국가·지방산단 등 산업용지 확충과 국내외 투자기업의 유치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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