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지난해 수출 3%하락..."올해 4.3% 늘린다"

2014-01-07 18:44:53
올해 국내 기계산업은 선진국의 경기 안정을 기회로 작년보다 4.3% 늘어난 485억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7일 서울 여의도 JW메리어트호텔에서 '2014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열어 올해 기계산업의 생산은 전년보다 3.0% 증가한 111조원, 수출은 4.3% 늘어난 485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는 목표치를 제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기계류의
무역흑자 규모도 11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기계산업진흥회는 올해
미국, 유럽연합(EU) 등 선진국 경기의 호전과 함께
중국경기도 점차 안정되고 중동지역도
이란
경제제재 해제 등으로 기계류 수출 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기계산업은 지난해 생산은 108조원으로 전년보다 1.5% 늘었지만 수출은 엔저의 영향 등으로 3.1% 감소한 465억달러의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계산업진흥회는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기계산업의 키워드로 '응변창신'(應變創新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창조한다)과 'R&D'(기계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한 기술개발)을 제시했다.
기계산업진흥회는 올해 글로벌 경제블럭화 추세에 대비해 '통상지원팀'을 신설, 산업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제조기반 설계기술 고도화, 첨단금형
사업 육성기반 사업을 중점 수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천안 인적자원개발센터를 개소해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수출 유망품목의 해외진출을 위한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올해 중점
사업계획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