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5개 기관이 주관하는 ‘2013 한국산업대전’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전관에서 16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이 행사는 기계·공구·금속 등 연관 산업이 통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본재 산업전시회로 2011년 첫 통합된 이래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기계산업, 창조경제를 위한 새로운 도약’으로 △한국기계전(주최사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제1전시장 3~5홀. 제2전시장 7~8홀)을 중심으로 △서울국제공구전(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제2전시장 9B~10홀) △한국국제용접절단기술전(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제2전시장 9A홀) △금속산업대전(한국전람, 제1전시장 1홀) △한국자동차산업전(아인글로벌) 등 5개 전시회가 통합돼 10만2431㎡규모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9개국 1821개사(4240부스)가 참가해 5만7630개의 제품을 출품한다. 메인전시회인 △기계전에는 공작기계·FA·모션콘트롤·유공압기기 등 11개 분야에서 777개사가 참가해 4429개 품목의 최신 기계류를 소개한다. △금속전에는 320개사가 581개 제품을 출품하고 △공구전에는 225개사가 가정용부터 산업용에 이르는 4만8250개 품목을 △자동차산업전에는 379개사가 자동차부품·악세서리·측정장비 등4300여 품목을 전시할 예정이다. △용접전에는 120개사가 참가해 첨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기술에 IT를 덧입히고, 하이브리드 등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시장을 창출하는 야심작들도 이번 전시회에 대거 출품된다.
전시기간동안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기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비즈니스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편, 첫날 열린 개막식에서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4명을 포상했다. 금탑훈장은 반도체 제조 장비 국산화 등에 기여한 한미반도체의 곽노권 회장이, 은탑과 철탑 훈장은 초저온 보냉자재를 개발, 비접촉식 외관검사 장비의 국내화 등을 기여한 한국카본의 조문수 대표와 인텍플러스의 임쌍근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김재홍 산업부 제1차관은 “동남아·남미 등의 신층국 진출과 FTA의 전략적활용 등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기업의 선제적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중소기업 부품의 활용 확대와 대중소기업간 기술협력과 이전강화 등 산업내 상생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