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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장관, 中企 뭉쳐 MRO社 만들면 “정부 적극 지원할 것”
✍️ 신륭기공 📅 2013.04.05 06:41 👁 20
윤상직 장관, 中企 뭉쳐 MRO社 만들면 “정부 적극 지원할 것”
2013-04-04 15:47:32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간담회19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윤상직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서병문 중기중앙회 수석부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부터) 등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부가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뭉쳐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사를 꾸릴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혔다.

현재 소모성자재 관련 유통 중소기업들이 10만개 가량에 이르는 만큼 조직화를 꾀한다면 충분히 정책 지원대상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현행 28% 수준인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중 인건비 비중도 더욱 높여나가기로 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가진 중소기업계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대기업 MRO사들이 여전히 중소기업 영역을 위협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협동조합 관련법도 새로 바뀐 만큼 중소 MRO사들이 모여 회사를 하나 만든다면 정부가 정책 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공구, 문구, 골판지, 베어링 등 소모성자재를 취급하는 중소기업들이 난립해 있는 현실에서 협동조합법을 토대로 공동사업화를 모색할 경우 시스템 구축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윤 장관은 "정부 R&D 예산 가운데 인건비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라며 "중소기업들이 고급인력을 유치해 R&D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도 관련부처와 협의해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중소기업계는 현재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율이 25%, 중견기업은 8~15% 정도여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높은 수준으로 상향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지원전문가를 고용할 때 정부의 R&D 예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과학기술 관련 업계는 현재 28% 수준인 정부의 R&D 사업비 중 인건비 비중을 50%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된 후 중소기업계를 첫 방문한 자리인 만큼 중소기업계는 이날 윤 장관에게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정부의 안정적 환율운영 노력과 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지원 △전통시장 특성화 및 스마트폰 활용한 구매 인프라 제공 △서비스업 적합업종 지정 범위, 전체 서비스업으로 확대 △대형유통점 판매 수수수료 인하 대상을 중소기업기본법상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요건 및 전기요금 부담 완화 △독일식 선진 가업 상속제도 도입 △시멘트 기업의 가격 인상 통보에 대한 정부 차원의 해결 노력 촉구 등이 대표적이다.

윤상직 장관은 최근의 시멘트 값 인상 통보 논란과 관련해서도 "시멘트, 레미콘, 건설업계 모두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고, 관련 업계가 원만한 해결을 이끌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머리를 맞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상직 장관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중소기업인들에게 전한 인사말에서 "한 중소기업이 스스로 스마트한 생산 시스템 마련 등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생산성은 향상되고 불량률이 감소되는 사례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면서 "중소기업들이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협력적 기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정부도 전체 R&D 비중에서 중소·중견기업 지원 비중을 지금의 30%에서 50%까지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등 꾸준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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