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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4분기 산업기상도, 자동차 `맑음`…건설·철강`구름`
✍️ 신륭기공 📅 2011.10.04 00:00 👁 20
대한상의 4분기 산업기상도, 자동차 `맑음`…건설·철강`구름`
 
 
세계 경제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4분기 산업기상도에 `구름`이 낀 업종이 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일 발표한 `올해 4분기 산업기상도`에 따르면 자동차ㆍ정유 업종은 `맑음`이 계속되지만, 건설ㆍ철강ㆍ섬유 업종은 `흐림`으로 전망됐다.

조선ㆍ기계ㆍ유화ㆍ정보통신ㆍ의류 업종은 `구름 조금`으로 예상된다.

노후차량 대체 수요와 미국 시장 수출 증가로 3분기 호황을 누렸던 자동차 업종은 4분기에도 한국 차 인지도 상승과 수출시장 다변화에 힘입어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정유 업종도 신흥국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일본 지진과 대만 정유사 화재의 반사이익을 누리고 겨울철 난방유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4분기 실적이 좋을 전망이다.

반면 건설 업종은 경제 불확실성으로 주택시장 회복 여부가 불투명해진 데다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주택금융 여건도 좋지 않아 회복 국면으로 전환되기 힘들 전망이다.

철강의 경우 전방산업인 자동차와 기계 업종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건설 경기가 부진해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 해외시장에서 중국 업체와 경쟁이 심해 4분기에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섬유 업종도 소비자가 수입산 고급 소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내수 판매에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세계 경기 둔화 등으로 수출 전망도 밝지 않아 `구름`이 계속 낄 전망이라고 대한상의는 밝혔다.

한편 대한상의는 최근 산업계 현안으로 △스마트폰ㆍ태블릿PC 경쟁에서 국내 기업의 독자 생존영역 확보 여부 △주유소 공급가격 공개 범위 확대 등 석유사업법 시행령 개정 논란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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