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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 창원지역 對EU 수출입현황 조사
✍️ 신륭기공 📅 2011.07.29 00:00 👁 24
창원상의, 창원지역 對EU 수출입현황 조사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가 지난 7월 1일 한-EU FTA가 발효됨에 따라 창원지역의 對EU 수출입 동향과 주요 수출입품목의 관세율 변화현황을 조사했다.
 
창원지역의 對EU 주요 수출품은 선박, 전화기 및 부분품, 중소형 승용차 및 부분품, 전자제품 및 부분품 등으로 이 중 지난 7월 1일 이후 승용차와 베어링을 제외한 나머지 주요 수출품목의 관세가 폐지되었다.

이번 한-EU FTA 발효로 EU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중소형 승용차와 가전제품, 선박, 건설중장비 부분품 등 창원지역 주요 산업의 수혜가 예상되며, EU시장에서의 창원지역 제품의 점유율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중소형 승용차의 경우 종전 10.0%이던 관세가 8.3%로 인하되었으며, 2012년 6.6%, 2013년에서 2015년까지 각각 5.0%, 3.3%, 1.6% 로 매년 낮아지며 2016년에는 관세가 폐지될 예정이다.

이로써 창원 자동차 산업의 주요 생산품인 중소형 승용차의 제품경쟁력과 더불어 가격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EU시장으로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또, 기존 4.5%의 관세를 부과하던 자동차 부분품의 경우 7월 1일부로 관세가 전면 철폐되어 창원지역 자동차 부분품 산업의 시장확대가 예상된다.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경우 모든 관세가 폐지되었으며,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독일 등에서 한국 가전제품의 선호도가 높아 가격경쟁력을 얻은 창원지역의 생산품들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수입품은 선박 및 발전기용 엔진 및 부분품, 니켈 및 알루미늄 제품, 기계 부분품, 전기전자제품 부분품 등으로 이들 품목들 모두 지난 7월 1일 이후 관세가 철폐되었거나 인하되었다.
선박용 내연기관의 경우 8.0%였던 관세가 6.0%로 낮아지며 3년 후엔 철폐될 예정이며, 발전기용 엔진의 경우에도 4.0%였던 관세가 철폐되었다.

이 밖에 밸브류,
볼베어링 등 일부  나머지 품목들은 관세가 전면 철폐되어 부품 조달비용을 줄임과 동시에 지역 부품 업체와의 연계성 강화가 이루어져 부품산업 육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 창원지역 자본재 수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제품과 EU제품과의 경쟁이 이루어져 수입처 다변화와 지역 부품업체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최근 창원지역 제품의 주요 수입국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의 재정위기가 크게 대두되고 있어 수출확대에 애로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EU시장은 독일, 이탈리아, 그리스, 프랑스, 영국 등을 중심으로 2010년 기준, 수출 36억 4천만 달러, 수입 16억 8천만 달러, 무역수지 19억 6천만 달러로 창원지역의 전체 수출의 15.65%를 차지하는 창원지역의 최대 무역흑자국이다.”며 “최근 한-EU FTA 발효로 수출과 수입 양면에서 교역 증대가 크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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