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차·의류 수출 기대…농축산·내수산업 타격 불가피
유럽연합(EU)이라는 세계 최대 경제권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이 1일 잠정발효됨에 따라 국내 산업은 명암이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수출 대기업들은
웃음짓고 있지만, 농축산업 등 취약산업은 타격이 불가피하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지난 26일
발표한 ‘한·EU FTA로 이런 품목이 뜬다’
보고서를 보면 자동차 및 부품, 석유제품,
타이어, 전자제품 등이 협정 발효 뒤 대(對)EU 수출을 주도할 전략품목으로 꼽혔다.
LED조명, 베어링, 폐쇄회로(CC)TV, 언더셔츠 등은 향후 수출이 급증하게 될 유망품목이다.
보고서는 자동차 및 부품, 타이어 등 차량 관련 분야가 최대 10%의 관세감면 혜택을 보기 때문에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의류는 8~13%의 관세감면 혜택을 누리기 때문에 제2의 수출 중흥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