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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對중국 투자 생산기지형에서 내수대응형으로″
✍️ 신륭기공 📅 2011.03.30 00:00 👁 27
 
산업연구원, ″對중국 투자 생산기지형에서 내수대응형으로″
 
 
 
앞으로 10년간 시장개방과 내수시장 확대예상되는 중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중국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내수 대응형 투자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29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G2시대 한·중·일 분업구조 변화와 대응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조철 연구위원은 이날 ‘중국의 구조변화 전망우리 산업의 대응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려면 중국의 산업발전에 부응하는 수평적 분업체계를 구축하고 대(對)중국 투자를 생산기지형 투자에서 내수 대응형 투자로 전환하는 한편 중국시장에 특화된 제품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위원은 “앞으로 10년간 중국은 자동차, 조선, 일반기계 등 자본재 산업이나 신에너지장비, 소프트웨어산업 등 신산업은 빠른 내수 성장이 예상되지만 철강, 석유화학, 섬유 등 소재산업은 내수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며 “중국과의 격차 유지를 위한 신소재, 핵심부품 차세대제품 등에서 기반기술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영석 연구위원은 ‘한중일 분업구조 변화와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중국의 부상은 한국과 일본의 대중국 중간재 수출에 기여해 왔지만 중국의 부품 및 자본재 산업의 발전으로 3각 무역패턴이 약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3각 무역패턴은 한국과 일본이 중간재를 중국에 수출하면 중국이 이를 가공해 최종재를 선진국에 수출하는 구조를 말한다.

오 연구원은 중국은 농업에서 제조업으로의 고용이동과 기술혁신으로 양적, 질적 성장을 계속하게 돼 있어 우리나라는 대중국 수출 산업의 특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투데이=송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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