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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기, 재료섞는 순서가 중요
✍️ 신륭기공 📅 2009.07.22 00:00 👁 33
배합기, 재료섞는 순서가 중요
 
‘월간축산’ 7월호 ‘축산장비 오래쓰는 비결’

농민신문 자매지인 〈월간축산〉 7월호에 따르면 울산시 울주군 이규천 태화농장 대표는 한우 110마리 사육과정 중 절반 이상을 자동화·기계화하고, 꼼꼼한 관리로 10년 이상 축산장비를 알뜰히 사용해 경영효율을 높이고 있다. 다음은 그가 들려주는 비결.

◆사용 후 점검을 마치고 보관하라=농기계를 장기간 사용하려면 사용 직후 점검을 습관화해야 한다. 풀린 나사가 없는지, 오일이 마르지 않았는지 등을 점검한다. 겨울에는 부동액도 점검한다. 가축분뇨가 묻은 채로 기계를 방치하면 쉽게 부식되므로 청소도 필수다.

◆굴착기·로더, 엔진·라디에이터 점검을=굴착기는 사용 빈도가 낮아 중고를 사는 것이 좋다. 단, 시동이 부드럽게 걸리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움직임이 뻑뻑하다면 곧바로 기름을 치고, 매연이 시커멓게 나올 때 곧바로 엔진 청소를 해야 한다.

◆농기계 부분별 기능 파악하기=기계의 각 부분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대략이라도 알아 두면 도움이 된다. 20만원이 넘는 값비싼 출장비를 아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 부속을 떼어 가 수리를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기계에 큰 이상이 생기기 전에 미리 수리할 수 있다.

◆배합기·발효기, 적정 작업물량 지켜야=발효기는 베어링이나 체인 등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정 물량을 넣어야 한다. 뻑뻑하고 무게감이 있는 재료는 더욱 소량씩 투입한다.

배합기는 옥수수·비지 등 원재료를 먼저 넣은 뒤 조사료를 넣어야 한다. 반대로 하면 베어링이 나가거나 축이 돌아가게 된다. 원료를 과다하게 넣으면 벨트가 터지거나 칼날이 나갈 수 있다. 이 경우 기계를 역회전시켜 재료를 정리, 다시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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