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 하반기에도 성장세 지속 전망
생산은 12.7% 증가한 160조원, 수출 19.7% 늘어난 585억달러 전망
강기택 기자 | 06/24 11:27 | 조회 208
기계산업의 상반기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157조원, 수출은 같은 기간 13.5% 증가한 540억 달러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내수시장의 회복세 기대와 수출수요 증가, 기업의 활로개척을 위한 수출주력과 품질개선에 따른 국산기계 인지도 향상 등으로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한 160조원, 수출은 19.7% 증가한 585억 달러로 전망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계산업연구소(소장 김진희)는 24일 주요 업종별 단체로 구성된'기계산업동향연구회'를 통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계산업연구소는 올 상반기 기계산업은 원/엔 환율급락을 포함한 불안정한 환율변동, 원자재가격 상승과 고유가의 지속 등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요인에도 불구하고 해외 신흥시장 개척활동 등으로 인한 수출수요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 품질과 납기경쟁력을 확보한 것도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특히 공구, 베어링, 섬유기계, 가스연소기기는 수요산업에서 수출 증가가 두드러졌고 건설광산기계, 공작기계, 자동차는 수출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추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원자재가 상승의 압박을 많이 받은 냉동공조기계의 경우 생산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기계산업은 달러약세 지속 및 엔화약세 가속화 등 환율의 불안정,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글로벌 경쟁심화, 국내경기의 불확실성 등이 예상되나, 성장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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